[이시각헤드라인] 8월 10일 뉴스투나잇1부
■ 충청·전북 250㎜ 폭우…수도권 밤부터 비
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를 뿌린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, 충청과 전북지역에는 모레까지 250㎜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수도권에는 오늘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.
■ "중부지방 집중호우로 10명 사망·6명 실종"
그제부터 이어진 중부지방의 기록적인 폭우로 10명이 숨지고 6명은 아직 실종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이번 호우로 인한 이재민은 570세대 72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.
■ 국민의힘 비대위 구성 속도…이준석, 법적대응
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하지만 이준석 대표가 법원에 비대위 전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당분간 내홍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
■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…청문보고서 없이 11명째
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. 이로써 새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고위공직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.
■ 박진 "사드 3불, 한중간 합의·약속 아니다"
중국을 방문한 박진 외교장관이 이른바 '사드 3불' 정책은 한중 간에 합의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중국은 한국이 사드의 운용제한을 대외적으로 선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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